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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최백호의 '청사포'로 전한 깊은 울림…'열린음악회' 무대 펼쳐

가수 린이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최백호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청사포'를 재해석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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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데뷔 50주년 기념한 '청사포' 무대

가수 린이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최백호의 명곡 '청사포'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최백호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린은 원곡이 가진 특유의 정서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풀어내며 무대를 채웠다.

린, 최백호의 '청사포'로 전한 깊은 울림…'열린음악회' 무대 펼쳐

절제된 감정으로 그려낸 곡의 정서

린은 곡의 도입부부터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표현으로 청중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가사 한 마디에 실린 호흡은 '청사포'라는 공간이 주는 이미지와 맞물리며 곡의 서정성을 더했다. 최백호가 가진 중후한 고독을 린은 섬세한 감정선으로 치환하며 곡의 결을 다르게 그려냈다.

린은 원곡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 무대를 마무리했다. 대중적인 히트곡을 넘어 시대의 거장이 남긴 클래식한 곡을 소화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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