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설, 사이드미러로 마주한 엇갈린 시선…'결혼의 완성' 8회 예고
KBS 2TV 드라마 '결혼의 완성' 8회에서는 납치 사건 이후 심리적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남궁민과 이설의 위태로운 관계가 그려진다.
사이드미러로 마주한 남궁민·이설의 시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납치 사건 이후 평행선을 달리는 남궁민과 이설의 위태로운 관계를 그린다.

26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8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 분)이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심리적 거리는 결코 좁혀지지 않는 '사이드미러 시선 교차' 장면이 전개된다.
강태주는 처갓집 앞 골목에 차를 세운 채 운전석에 머물고, 대문을 열고 나온 아내 고세윤을 발견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눈앞에 두고도 차 문을 열거나 다가가지 못한다. 강태주는 사이드미러를 통해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고, 고세윤 역시 남편의 차를 확인한 뒤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하다가 그대로 멈춰 선다. 대사 없이 이어지는 정적은 납치 사건 종료 이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드러낸다.
장인 고동찬을 배후로 지목한 강태주
지난 7회 방송에서 강태주는 동료 의사인 하정수(전광진 분)를 막아서며 긴박한 상황을 맞이했다. 하정수는 김경애(이상희 분)를 죽이려 했던 인물이다. 강태주는 하정수를 막아선 뒤, 이 사건의 배후 세력으로 장인 고동찬(장광 분)을 지목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강태주가 장인 고동찬을 배후로 지목하며 폭발한 분노는 부부 관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고세윤은 남편이 자신의 가족을 의심하는 상황과 자신을 지키려 했던 남편의 모습 사이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김정현, 김민태 연출과 정재하 극본이 만난 '결혼의 완성'은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레드나인픽쳐스와 KBS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8회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