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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 신청하겠습니다” 윤종훈, 비자금 장부가 흔든 가족의 진실

KBS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106회에서 아버지 사고와 비자금 장부의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윤종훈은 진실을 마주한 뒤 파양을 선언했고, 결은 서 실장을 향한 복수심으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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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이 106회에서 아버지의 사고와 비자금 장부로 얽힌 가족의 진실을 드러냈다. 윤종훈은 그동안 덮어둔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파양 신청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가족 관계를 끊겠다는 뜻을 보였다.

“파양 신청하겠습니다” 윤종훈, 비자금 장부가 흔든 가족의 진실

아버지의 사고가 단순한 불운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가족 안에 깊은 균열을 냈다. 윤종훈은 사고가 비자금 장부와 관련돼 있다는 정황을 알게 된 뒤 혼란에 빠졌고, 진실 앞에서 더는 예전처럼 가족의 이름을 붙잡지 않겠다는 태도를 드러냈다.

입양 의문까지 꺼낸 주용만

갈등은 입양 문제로도 번졌다. 주용만은 이호재에게 윤종훈이 입양에 관해 물었던 사실을 전했고, 가족 안에 오래 묻혀 있던 의문들이 하나씩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믿음으로 버텨온 관계는 비자금 장부와 사고의 진실이 겹치며 더 크게 흔들렸다.

결, 서 실장 향한 복수심에 은애 밀어냈다

결은 아버지의 사고를 낸 인물이 서 실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심에 휩싸였다. 은애는 복수에 매달리는 결을 걱정하며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결은 오히려 은애를 차갑게 밀어내며 스스로 고립을 택했다.

민호는 결과 승리 사이에 자신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고 느끼며 의심을 키웠다. 정윤 역시 윤종훈과 윤다영의 대화를 떠올리며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일이 있다고 의심했고,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권식의 과거도 주변 사람들에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선우재덕, 윤다훈에 “꿇어야지!” 질책

자신의 안위만 앞세우는 윤다훈을 향해서는 선우재덕이 “꿇어야지! 백 번 천 번이라도”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사람과 피하려는 사람이 갈라선 가운데, '기쁜 우리 좋은 날'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졌던 비밀을 더 가까이 끌어올렸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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