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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 "구조대가 오길 기다렸다면..." 한마디에 짙어진 자책

KBS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선우재덕이 과거의 순간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책망했다. 짧은 대사와 표정이 인물의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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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선우재덕이 과거의 한순간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책망했다. "구조대가 오길 기다렸다면..."이라는 짧은 고백은 인물이 붙들고 있던 후회와 트라우마를 전면에 끌어냈다.

선우재덕, "구조대가 오길 기다렸다면..." 한마디에 짙어진 자책

"구조대가 오길 기다렸다면..."

선우재덕은 당시 상황을 되짚듯 말을 멈췄고, 표정과 눈빛에는 오래 묻어둔 죄책감이 남아 있었다. 구조대를 기다려야 했던 상황인지, 기다리지 못했던 선택인지가 선명하게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대사는 그가 여전히 그날의 판단을 자신에게 돌리고 있음을 전했다.

장면의 긴장감은 사건 자체보다 인물의 반응에 실렸다. 드라마는 과거사를 길게 설명하기보다 짧은 말과 흔들리는 표정으로 현재까지 이어진 심리적 압박을 드러냈다.

윤종훈·엄현경·정윤·윤다영의 멜로 가족극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저마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자 분투하는 여러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 제일 완벽남과 허당녀의 일촉즉발 생사 쟁탈전,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인물들을 담은 멜로 가족 드라마라는 설정이 중심에 놓인다.

윤종훈, 엄현경, 정윤, 윤다영 등 출연진은 서로 다른 세대와 관계 속 고민을 맡아 극을 채운다. 선우재덕의 자책 장면도 작품 안에서 과거의 기억에 붙잡힌 인물이 현재의 삶과 마주하는 대목으로 남았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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