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연예계 이슈

홍은희, 비웨이브 첫 배우 됐다…'나의 유죄인간' 앞두고 새 출발

홍은희가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회사의 첫 배우로 합류했다.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공개를 앞둔 시점의 계약이다.

·

배우 홍은희가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문을 연 비웨이브가 배우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은희, 비웨이브 첫 배우 됐다…'나의 유죄인간' 앞두고 새 출발

토니안과 원어스 등 음악 분야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이름을 알린 회사는 홍은희를 시작으로 배우 매니지먼트까지 보폭을 넓히게 됐다. 구본영 대표는 홍은희에 대해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연기 내공으로 안방극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은희로 시작한 첫 배우 라인업

홍은희는 한 작품의 화제성에만 기대는 배우가 아니다.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나쁜형사', KBS2 '오케이 광자매'처럼 가족극과 장르극을 오가며 오래 활동해 왔다. 예능과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도 진행 경험을 쌓아, 드라마 밖에서도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생 회사가 배우 라인업을 처음 만들 때는 이름값만큼이나 안정감이 중요하다. 새 얼굴을 발굴하는 방식도 있지만, 이미 방송 현장에서 검증된 배우를 앞세우면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배우 활동을 관리할지 더 빨리 보여줄 수 있다. 홍은희의 합류가 단순한 계약 소식에 그치지 않는 이유다.

음악 중심 회사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로

비웨이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토니안 전속계약, 원어스의 새 출발, 프로듀서 알티 합류 등을 회사 뉴스로 소개해 왔다. 출발점은 K팝과 음악 제작에 가까웠지만, 홍은희 영입으로 회사의 첫 배우 카테고리가 생겼다. 아이돌 그룹과 베테랑 배우가 같은 지붕 아래 놓이면 광고, 예능, 콘텐츠 제작처럼 서로 만날 수 있는 접점도 늘어난다.

물론 배우 매니지먼트는 가수 매니지먼트와 결이 다르다. 음반 발매 주기나 팬덤 운영보다 작품 선택, 제작사와의 조율, 장기 이미지 관리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첫 배우가 누구인지는 회사의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가 된다. 비웨이브가 홍은희를 택한 것은 당장 화려한 확장보다, 방송 활동 경험이 넓은 배우를 통해 기본 체력을 먼저 다지겠다는 선택으로 읽힌다.

2026년 하반기 목표 '나의 유죄인간'

홍은희는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임시완과 설인아가 주연을 맡은 밀착 스릴 로맨스이며, 2026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작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웹툰 '여자인 걸 왜 모르지'로 알려졌다.

새 소속사에서의 첫 인상은 결국 다음 작품에서 구체화된다. 계약 발표는 출발선이고, 홍은희가 새 드라마와 이후 예능·광고 활동을 어떻게 이어 가느냐가 비웨이브의 첫 배우 매니지먼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두철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