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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정신 좀 차리세요"…UV, 녹음실에서 마주한 뜻밖의 상황

UV 멤버들이 신곡 '가을 소풍' 테마의 녹음을 진행하며 겪은 우여곡절과 현장의 소동을 담았다.

"누나, 정신 좀 차리세요"…UV, 녹음실에서 마주한 뜻밖의 상황
▶ UV가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룹 UV(유브이)가 신곡 녹음을 위해 찾은 녹음실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신곡 녹음을 진행하던 멤버들이 한 인물의 상태로 인해 녹음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담겼다.

"잠이 안 와요"…가사 속 설렘과 대비되는 녹음실 풍경

UV 멤버들은 가을 소풍의 설레는 기억을 담아낸 신곡 녹음을 진행했다. 영상 속 가사에는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 준비한 카디건', '잠이 안 와요 너무 설레었어요'와 같은 문구들이 포함되어 소풍 전날의 들뜬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멤버들은 가을 소풍의 이미지를 그려내기 위해 가사 내용을 바탕으로 녹음에 임했다.

하지만 녹음실의 분위기는 가사 속 설렘과는 대조적이었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녹음실에 함께한 인물이 계속해서 잠에 빠져드는 상황을 마주하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해당 인물에게 "잠시만 일어나 계시라"고 권유하거나, "피곤하시면 다음에 해도 된다"며 녹음 진행 여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사 내용 중 '잠이 안 와요'라는 대목이 나올 때, 현장의 상황과 맞물리며 멤버들의 대화가 이어졌다.

20년 차 개그맨에서 가수로, UV가 걸어온 길

녹음 과정 중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과거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2004년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멤버는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데뷔하여 '개그콘서트', '무릎팍도사', '상상 플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해온 이력을 언급했다. 데뷔 후 서른 살 무렵 뮤지를 만나 UV로 결성된 이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가수로서 정점의 시간을 보냈던 경험을 공유했다.

멤버들은 결성 후 약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하며 지산 앞 공연 등 많은 관객 앞에서 무대를 선보였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가수로서 무대에 서게 된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열심히 만든 노래인데"…우여곡절 끝에 마친 녹음

녹음실 대여 시간과 인물의 상태로 인해 녹음은 순탄치 않게 진행되었다. 멤버들은 "나름대로 존경하는 마음에 열심히 녹음한 것"이라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녹음 중 인물이 계속해서 벽에 기대거나 잠에 드는 돌발 상황이 반복되자, 멤버들은 가사 수정을 제안하거나 녹음 방식을 조율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노력했다.

우여곡절 끝에 녹음이 마무리된 후, 멤버들은 녹음실 현장의 상황을 정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영상은 신곡의 테마인 '가을 소풍'의 설렘과 녹음실의 실제 상황이 대비를 이루며 멤버들의 유쾌한 관계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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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은수
이슈톡 · 기자

이슈톡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연예계 이슈, K-드라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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