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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주 이미지 지켜줘" 케플러 카루·히에, 오사카 무대 뒤 유쾌한 반전 일상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들이 일본 오사카와 도쿄 일정 중 보여준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른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이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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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주 이미지 지켜줘" 카루와 히에의 현실 케미

무대 위 화려한 조명을 받는 아이돌의 모습 뒤에는 예상치 못한 인간적인 소란과 웃음이 있다.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들이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 보여준 일상은 완벽함보다는 서로에게 의지하고, 때로는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내 공주 이미지 지켜줘" 케플러 카루·히에, 오사카 무대 뒤 유쾌한 반전 일상

이번 여정의 중심에는 멤버 카루와 히에의 유쾌한 '룸메이트 케미'가 있었다. 팬미팅을 앞두고 피부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던 카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스케줄 때문에 룸메이트 히에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잠결에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카루와 그런 카루의 일상에 휘말리며 고군분투하는 히에의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카루는 일상에서 "내 공주 이미지 지켜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무릎에 든 멍을 보며 속상해하면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상황을 넘기는 모습은 멤버들 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줬다.

무대 전 60%에서 무대 후 100%로, '먹는 즐거움'

아이돌에게 식단 관리는 피할 수 없는 숙제지만, 케플러는 이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무대 직전에는 식사량을 60% 정도로 조절하며 긴장을 유지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소화가 완료되는 순간 이들의 식사량은 '100%'를 향해 달린다. 무대 위에서 쏟아부은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먹는 시간은 이들에게 가장 행복한 보상이다.

오사카 공연을 마친 뒤 즐기는 샐러드부터 도쿄에서의 아부라소바 타임까지, 멤버들은 먹는 즐거움을 숨기지 않았다. 스케줄 사이사이 당 충전을 위해 파르페를 즐기거나, 아침 메뉴로 프렌치토스트를 선택하며 '느낌 있는 여자'를 꿈꾸는 모습은 팬들에게 친근함을 더했다. "먹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는 멤버들의 솔직한 고백은 치열한 활동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의 빈틈을 채워가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케플러. 화려한 무대 뒤편의 소란스럽고도 따뜻한 기록은 팬들에게 이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인격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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