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카이트가 직접 쓴 'Hate Summer'…165초에 담은 뜨거운 자기 고백
이지카이트가 신곡 'Hate Summer'에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SOQI와 함께 곡을 만들고 편곡까지 맡아 타인의 시선을 자기 고백으로 바꿔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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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이지카이트가 신곡 'Hate Summer'로 자신의 목소리를 다시 꺼냈다. 뜨거운 여름을 제목에 담은 이 곡은 타인의 시선으로 규정된 이미지를 스스로의 고백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Hate Summer'에서 이지카이트는 "그녀는 너무 뜨겁다(She's too hot)"라는 시선을 "나는 불처럼 타오르고 있다(I'm burning like fire)"라는 문장으로 받아친다. 누군가가 붙인 평가에 머물기보다 자신의 열정을 직접 말하겠다는 태도가 곡의 중심에 놓였다.
SOQI와 함께 쓴 165초 신곡
이지카이트는 이번 신곡의 작사뿐 아니라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SOQI와 함께 곡을 쓰고 편곡을 맡으며 자신이 전하고 싶은 정서를 음악 안에 담았다.
곡의 길이는 165초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여름의 더위와 스스로 타오르는 불꽃의 이미지를 함께 밀어붙이며, 이지카이트가 가진 에너지를 압축적으로 들려준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기 목소리로
'Hate Summer'는 "너무 뜨겁다"는 말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동력으로 돌려놓는 곡이다. 이지카이트는 외부의 시선보다 자신이 선택한 온도와 속도로 노래를 끌고 간다.
스스로 써 내려간 짧고 강한 고백은 이지카이트가 음악 안에서 어떤 변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여름의 열기 속에서 꺼낸 이 곡은 그의 다음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또렷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