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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영화 '오케이 마담2'서 첫 악역 도전 "롤모델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배우 최수영이 영화 '오케이 마담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범죄 조직 리더 '안야'로 변신한 소감과 엄정화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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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범죄 조직 리더 '안야'로 첫 빌런 연기

배우 최수영이 데뷔 후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최수영은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극 중 크루즈를 장악한 범죄 조직 리더 '안야'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최수영, 영화 '오케이 마담2'서 첫 악역 도전 "롤모델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최수영은 "오랫동안 악역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며 "장난기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빌런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캐릭터 설정에 대해 "안야가 아이 같은 면을 가진 인물로 보였으면 해서 감독님께 여러 아이디어를 말씀드렸고, 대부분 흔쾌히 받아주셔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엄정화 선배님은 나의 롤모델"

현장에서 최수영은 배우 엄정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수영은 "엄정화 선배님은 실제로도 내 롤모델"이라며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다들 왜 엄정화, 엄정화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고 팬심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크루즈 촬영 환경에서도 100% 이상의 에너지를 쏟아내는 엄정화의 태도에 감동했다"며 "나중에 자신도 선배님 같은 연차에 이르렀을 때 현장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6년 만의 귀환, 풍성해진 코믹 액션 '오케이 마담2'

영화 '오케이 마담2'는 2020년 개봉한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이다.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속편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등 전작 주역들이 다시 합류했으며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철하 감독은 "'오케이 마담'은 처음 만들 때부터 시리즈로 3편까지 기획을 한 작품"이라며 "여러 가지 이유로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2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박성웅은 "시즌 2가 1보다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제작했다. 이야기가 더 풍성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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