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하석진에게 숨겨온 비밀 고백…'사랑이 온다' 16회 흔든다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16회 예고에서 규림이 무진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됐다. 윤희와 석중의 만남, 15화 가족 갈등 장면도 함께 이어졌다.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16회 예고에서 규림(안희연 분)의 고백을 앞세워 새로운 국면을 알렸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규림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무진(하석진 분)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규림의 고백과 윤희·석중의 대면
공식 예고 영상에서 규림은 무진을 향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비밀을 꺼내 놓는다. 규림의 주변을 맴돌던 윤희(윤유선 분)는 석중(류승수 분)과 마주하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다.
예고에는 "아무도 모르는 데로 가서 셋이 살까?"라는 대사도 등장했다. 짧은 한마디지만, 규림과 무진을 둘러싼 관계가 더는 이전처럼 머물 수 없다는 분위기를 남겼다.
15화 선공개와 하이라이트에 담긴 가족 균열
앞서 공개된 15화 선공개 영상에서는 "너무 겁나면 나한테 언제든 얘기해"라는 대사가 나오며 인물들 사이의 정서적 교감을 비췄다. 15화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윤하빈의 가출로 안희연이 연기하는 규림의 가족 분위기가 냉랭해진 상황이 그려졌다.
딸과 아내의 관계를 위해 결국 집을 나오는 권해효의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안희연은 아이의 정체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 장면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5캐럿 다이아와 40년 전 프러포즈까지 얽힌 인물들
다른 인물들의 사연도 함께 펼쳐졌다. 배정남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사진작가로 성공한 사업적 면모를 드러냈고, 박유나의 캐릭터는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뜻으로 5캐럿 다이아를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배윤규의 캐릭터는 정보민의 친구와 사귀기로 결정한 이유를 드러냈다. 배윤규가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정보민의 모습, 배윤규의 끈질긴 질문에 안희연이 대답하는 장면, "누구라도 상관 없어"라는 대사도 예고와 하이라이트 속 관계의 긴장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40년 전 권해효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진경의 모습, 집에서 일어나는 일의 원흉으로 묘사된 류승수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됐다.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를 그리는 '사랑이 온다'는 규림의 고백 이후 인물들의 비밀과 갈등을 더 깊게 꺼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