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가락으로 리듬 게임하듯"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준한이 직접 만든 기타 솔로 비하인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기타리스트 준한이 생일 기념 라이브를 통해 직접 설계한 기타 솔로 파트의 제작 의도와 연주 비하인드를 전했다.
"100% 직접 만든 파트"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의 새로운 테크닉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기타리스트 준한이 생일을 맞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그동안 연주해온 곡들의 솔로 파트를 직접 선정하는 '준스픽'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준한은 8강 대결에서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Break the Break)'와 '조지 더 라스타(Zombie the Rasta)'의 솔로 파트를 두고 제작 의도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의 솔로가 100% 본인이 직접 만든 파트임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방식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보통 태핑을 한 손가락으로 하는데,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에서는 리듬 게임을 하듯 두 손가락을 사용하는 새로운 테크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반면 '조지 더 라스타'는 화려한 느낌을 위해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릭(lick)을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준한은 본인의 아이디어가 온전히 담긴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를 더 애정하는 파트로 꼽았다.
"증오할 만큼 어렵다" ICU와 파이어 사이의 고민
이어지는 4강 대결에서는 'ICU'와 '파이어(Fire)'가 맞붙었다. 준한은 'ICU'의 솔로에 대해 "너무 어려워서 아직도 제대로 연주하지 못해 항상 연습하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연주할 때마다 심장이 뛸 정도로 난도가 높아 스스로 '증오한다'는 표현을 쓸 만큼 도전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파이어'에 대해서는 "어려운 만큼 도전하는 맛이 있다"고 말했다. 준한은 라이브 클립 녹음 당시의 고충도 언급했다. 그는 "라이브 클립을 녹음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 당시에는 조금 더 쉽게 준비한 솔로를 연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는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준한은 'ICU'의 완벽한 구현을 목표로 하면서도, 개인적인 선호도와 도전 정신을 이유로 '파이어'를 4강 진출 곡으로 선택했다. 이어지는 토너먼트에서는 즉흥 연주로 탄생한 'BBB'와 '킹 베드(King Bed)'의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