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i love LOVE’, 헤드폰으로 또렷해진 8D 보컬
최근 공개된 정은지의 ‘i love LOVE’ 무대가 8D 사운드를 적용해 보컬의 움직임과 공간감을 앞세웠다. 헤드폰으로 들을 때 호흡과 음절의 떨림이 더 선명하게 전달되는 구성이다.
·
정은지의 ‘i love LOVE’ 무대가 8D 사운드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정은지의 보컬을 청취자의 머리 주위를 감싸며 움직이는 듯 들리게 구성해, 기존 무대 영상보다 소리의 위치감에 초점을 맞췄다.

정은지 보컬에 입힌 8D 사운드
8D 사운드는 정은지의 호흡과 음절 사이의 미세한 떨림을 공간 안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쓰였다. 보컬이 한곳에 고정되지 않고 가까워졌다가 멀어지는 듯한 효과를 내며, ‘i love LOVE’의 멜로디와 가사를 더 가까이 듣게 한다.
헤드폰을 착용하면 효과는 더 분명해진다. 소리가 앞뒤로만 전달되는 대신 좌우와 주변으로 이동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정은지가 바로 옆에서 노래하는 듯한 거리감을 만든다.
소리에 집중한 무대 영상
이번 무대는 화려한 장면보다 보컬의 결을 드러내는 데 무게를 둔다. 정은지의 안정적인 가창과 감성적인 표현이 8D 사운드 안에서 다시 배열되며, 팬들은 익숙한 목소리를 다른 방식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