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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 밑에 칼자국" 구창모, 러시아에서 겪은 강도 사건과 9만 8천 달러 수금기

사진=동치미 유튜브 영상 캡처 — 녹용만 5톤 구입...녹용 사업에 49억 날린 구창모 l #잇츠뉴

박철원 입력 2026.09.22 20:13

가수 구창모가 과거 러시아 출장 중 겪었던 생명의 위협과 녹용 사업 과정에서의 손실 등 파란만장했던 과거 경험을 털어놓았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치미' 영상에 따르면, 구창모는 과거 러시아에서 중고차 9대를 외상으로 매입했다가 수금을 위해 출장을 떠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구창모는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인근에서 자동차를 사고 싶어 하는 고려인 고객의 요청을 받고, 신뢰를 바탕으로 9대의 차량을 외상으로 인도했다. 당시 고객은 차량을 몰고 시베리아까지 이동할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며 수개월 뒤에 돈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중 밑에 칼자국" 구창모, 러시아에서 겪은 강도 사건과 9만 8천 달러 수금기

"인중 밑에 칼자국 남겨"…러시아에서 맞닥뜨린 강도 위기

구창모는 수금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에서 강도를 만났던 긴박한 순간을 회상했다. 수금을 위해 이동하던 중 러시아인 남성들에게 둘러싸였고, 이들이 얇은 칼을 꺼내 들며 위협했다는 것이다. 구창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양쪽에서 칼이 들어왔다"며 "인중에 칼자국이 남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돈이 더 있다"며 러시아어로 대응했고, 몸을 비트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타격해 도망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입은 상처로 인해 현지 병원에서 7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으며, 인중 부위에는 현재까지도 흉터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수술 과정에서 마취가 풀려 추가로 3바늘을 더 꿰매야 했던 고통스러운 상황도 전했다. 이후 구창모는 모스크바에서 해당 인물들을 다시 만나 약 9만 8,000달러(한화 약 10만 달러 상당)를 모두 회수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고 밝혔다.

"인중 밑에 칼자국" 구창모, 러시아에서 겪은 강도 사건과 9만 8천 달러 수금기

미국 LA 총격전과 독일 총기 사건 현장 목격

구창모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독일에서도 총기 사건을 목격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과거 녹색지대 멤버들과 함께 미국 LA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을 당시, 현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내용이다. 구창모는 "위에서 총을 쏘는 소리가 들렸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화약 냄새가 진동했으며,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상황이 종료되었다.

이어 독일 여행 중에는 지인 정영동 씨의 화장실 문제로 숙소에 머물던 중,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 당시 독일 맥도날드 앞 거리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창모는 "만약 화장실을 안 가자고 했으면 그 자리에 있었을 것"이라며 당시의 소름 돋는 상황을 회상했다.

녹용 사업 투자와 49억 원 손실의 배경

구창모는 과거 녹용 사업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던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 알타이 지방의 대규모 녹용 농장을 방문해 직접 방목 상태와 녹용의 등급(A~F급)을 확인하는 등 사업에 깊이 관여했다. 당시 구창모는 알타이 지방의 수십만 평에 달하는 농장에서 사슴에게 말아리를 주며 녹용을 채취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녹용은 크기에 따라 상대, 중대, 하대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나는 구조였다.

영상에서는 녹용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관련된 맥락이 언급되었으나, 구창모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해당 금액을 잃게 되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수치나 인과관계는 영상 전사 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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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이슈톡 · 연예계 이슈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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