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어"…김용빈이 전한 진심과 서툰 송편 만들기
가수 김용빈이 추석을 맞아 서툰 송편 만들기에 도전하며 팬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속마음을 공개했다.
가수 김용빈이 추석을 맞아 팬들과 소통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2026년 9월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용빈'의 콘텐츠 '빈틈공개 EP.01'에서는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도전과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김용빈의 일상과 가치관이 담겼다.
"처음이라 서툴러도 예쁘게"…송편 100개 향한 도전과 반전의 맛
영상 속 김용빈은 추석 분위기에 맞춰 핑크색 옷을 입고 등장해 직접 송편 만들기에 나섰다. 요리에 자신이 있다고 언급하며 의욕을 보였으나, 실제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계량컵에 물을 넣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반죽이 손에서 잘 떨어지지 않자 "손에서 안 떨어질 때 차르 같다"고 표현하며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빈은 송편 100개를 만드는 과정에서 "망한 것 같다"며 걱정 섞인 말을 내뱉기도 했지만, 완성된 송편을 시식하며 "생각보다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회사 직원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했다. 영상 속 직원들은 "맛있다", "배치(의상)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용빈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즐겼다.
"냉미남 오해와는 달라"…한 시간 양치와 애착 아이템까지
송편 만들기 과정 중 이어진 대화에서 김용빈은 자신의 평소 습관과 이미지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사진상으로는 '냉미남'처럼 보여 차가워 보인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며, "사실은 낯을 많이 가릴 뿐, 친해지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일상적인 습관에 대한 질문에는 의외의 답변이 이어졌다. 샤워를 오래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양치를 10분 정도 하는 등 세안과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방 속에 항상 챙겨 다니는 '애착 아이템'으로 손에 바르는 오일을 언급하며, 향기가 좋아 친구들 사이에서도 공유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어"…팬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
김용빈은 팬들과의 관계와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은 많을 수 있지만, "슬플 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자신이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는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 말미에 김용빈은 팬들에게 "보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달라, 시키는 것은 잘한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추석 명절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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