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말라던 부모님 말씀" 아이덴티, 쇼케이스 앞 눈물 쏟은 사연
아이돌 그룹 아이덴티가 새 앨범 쇼케이스를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백스테이지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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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기운' 별명 소환한 멤버의 고백
아이돌 그룹 아이덴티(idntt)가 새 앨범 쇼케이스를 앞두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 쇼케이스임에도 멤버들은 무대를 앞두고 떨리는 손을 보이며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한 멤버는 어린 시절 별명이 '눈물기운'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울지 마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눈물 없는 사람처럼 살려 노력했지만, 이번 쇼케이스를 앞두고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감정이 격해진 멤버를 향해 다른 멤버들은 메이크업 수정을 걱정하는 농담을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랬다.
"불 끄면 무서워" 솔직한 케미스트리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멤버들 사이의 친근한 모습이 포착됐다. 매일 밤 불을 켜고 잔다거나, 씻을 때 불을 꺼버리는 것이 무섭다고 외치는 멤버의 폭로가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무대 직전 마지막 점검 과정에서는 멤버들의 호흡도 돋도였다. 엔딩 포즈를 맞추는 과정에서 별도의 약속 없이도 똑같은 동작을 선보이며 서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덴티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무대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