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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 to earth, 신곡 'courage'에 담은 낮고 담담한 위로

wave to earth가 신곡 'courage'에서 멤버들의 작사·연주와 다니엘 킴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앨범 아트워크와 사진 작업까지 더해 곡의 차분한 정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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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wave to earth가 신곡 'courage'로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사운드를 이어갔다. 멤버들이 직접 곡을 쓰고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번 곡은 낮은 저음과 부드러운 기타 선율을 앞세워 담담한 위로를 전한다.

wave to earth, 신곡 'courage'에 담은 낮고 담담한 위로

다니엘 킴이 프로듀싱과 믹싱·레코딩 맡아

이번 곡의 중심에는 다니엘 킴(Daniel Kim)의 프로듀싱이 있다. 다니엘 킴은 보컬과 코러스, 기타, 멜로트론을 맡았고 믹싱과 레코딩까지 직접 수행하며 곡의 질감을 다듬었다.

존 차(John Cha)는 작사와 베이스 연주로 곡의 뼈대를 보탰다. 동큐(Dong Q)의 드럼, 반 시온(Van Sion)의 CP70 연주도 더해져 wave to earth 특유의 입체적인 밴드 사운드가 완성됐다.

멜로트론·CP70로 만든 따뜻하고 아련한 결

멜로트론과 CP70의 사용은 곡에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더한다. 각 멤버의 소리는 따로 도드라지기보다 한 곡 안에서 자연스럽게 겹치며, 청자에게 편안하지만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courage'라는 제목은 격정적인 외침보다 차분한 흐름으로 다가온다. 존 차가 쓴 가사는 화려한 수식어보다 진솔한 감정의 결을 따라가며, 듣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한다.

승기 홍 앨범 아트워크와 다니엘 킴 사진 작업

곡을 둘러싼 시각 작업도 함께 공개됐다. 승기 홍(Seungki Hong)의 앨범 아트워크와 다니엘 킴의 사진 작업이 어우러져 'courage'가 지닌 차분한 정서를 이미지로 옮겼다.

wave to earth는 화려한 기교보다 소리의 질감과 감정의 전달에 무게를 둬왔다. 이번 신곡에서도 밴드가 쌓아온 담백한 색채와 팬들에게 오래 남을 여운이 나란히 이어졌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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