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여사친 중 한 명은 감정이 있을 수 있다" 김지연·박서함이 말하는 썸과 연애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의 주역 김지연과 박서함이 유튜브 채널 '하지영'에 출연해 데뷔 동기이자 대구 출신이라는 공통점과 솔직한 연애관을 공개했다.
배우 김지연과 박서함이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를 앞두고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하지영'에 출연해 데뷔 동기라는 공통점과 함께 대구 출신이라는 인연을 확인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데뷔 동기이자 대구 출신"… 끈끈한 '전우애' 확인
오는 9월 26일 디즈니+와 채널A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의 주역 김지연과 박서함은 서로를 향해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영상에서 박서함은 김지연을 향해 "제 약간 정신적 지주예요"라고 언급하며, 본인의 약한 멘탈을 김지연이 잡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이에 대해 본인 또한 "종잇장 재질"이라며 멘탈이 약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예상치 못한 공통점도 많았다. 두 사람 모두 대구 출신임을 확인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사투리 관련 대화를 이어갔다. 김지연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대구에 거주했으며 현재도 본가가 대구라고 밝혔다. 박서함 역시 대구 출신임을 밝히며 두 사람의 인연을 강조했다. 김지연은 대구의 더위에 크게 당해 해명하고 다녔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2016년 2월 데뷔한 동기임을 확인했다. 박서함은 과거 '승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김지연과 함께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박서함은 김지연이 기억할 때는 승준이었으며, 연차가 찬 후 서함으로 함께 활동한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남사친·여사친 중 한 명은 감정이 있을 수 있다"… 엇갈린 연애관
연애와 '썸'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두 사람은 각자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박서함은 썸을 "좋아하는 사람과의 그 딱 직전의 그 뿌듯한 약간 그런 설레임"이라고 정의했다. 반면 김지연은 성별이 다른 친구 중 한 명은 감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만약 친한 친구가 이성적인 감정을 드러낼 경우 "진짜 욕해줄 거야"라며 피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상형에 대해 김지연은 "자기 일 잘하고" 취향이 맞는 사람을 꼽았으며, 먹는 것이나 영화 등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박서함은 "장난기나 이런 것도 좋아해 주실 수 있는 척하지 않고 약간 그냥 서로의 그런 본 모습을 서로 사랑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이상형으로 답했다.
"샤워 순서는 얼굴 씻기가 마지막"… 반전 있는 일상 토크
두 사람의 사소한 생활 습관도 공개됐다. 샤워 순서에 대해 김지연은 눈 화장을 먼저 지운 뒤 클렌징 로션을 사용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폼클렌징으로 얼굴을 씻는다고 밝혔다. 박서함 역시 샴푸와 트리트먼트의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 마지막에 세안을 한다며 김지연과 유사한 습관을 공유했다. 박서함은 나중에 집에 세면대를 자신의 키 높이로 설치하고 싶다는 꿈을 전하기도 했다.
박서함은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촬영 중 냉장고 문을 잡고 여는 모습이 평소와 달라 김지연이 놀랐던 일화를 소개하며, 현장 스태프들과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지연은 박서함에 대해 "밝아야 되는 신 촬영이 있을 때는 정말 애교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서함은 김지연에 대해 "보이는 것과 달리 감수성이 예민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지연과 박서함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오래된 캠코더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정의 로맨스 드라마로, 김지연은 톱배우 '윤하나' 역을, 박서함은 첫사랑 '정우재' 역을 맡았다. 작품은 오는 9월 26일 디즈니+와 채널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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